제가 수술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사춘기 지나고부터 제가 가슴에 몸에 비해 작다는걸 알았고
달라붙는 옷을 입으면 태가 안나서 사놓고 못입는 옷들이많아서 슬펐어요
수술 후에 제가 그동안 입고 싶었던 나시티나 딱 붙는 티 원피스 자신감있게 입고 싶어요
[수술1주차] 아직 조심스럽고 신기해요
2-3일동안은 너무 아팠는데 5일차부터는 좀 괜찮아지더라구요
지금 일상생활은 가능하구요 아직 배붓기같은거는 잘 모르겠어요
집에서 나시도 입어보고 박스티도 입어보고
마르기만했던 제 몸에 태가 나는데 아직 조심스럽고 신기해요 ㅜㅜ
[수술2주차] 이제 옷태가 나요
가슴이 밋밋해서 진짜 태가 1도 안났었는데
이제 티 하나만 입어도 태가 나는듯해요
어제 친구 만났는데 친구가 뽕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
그래서 가슴했다고 말했더니 자기도 하고싶다고 난리였어요 ㅋㅋ
어제 만나서 가슴 얘기만 두시간 가까이 한거같아요..ㅋㅋ
촉감도 빨리 풀렸으면 좋겠어요
[수술3주차] 부드러워지는게 느껴져요
완전 마른체형에 절벽이라 너무 밥그릇같을까봐
걱정 진짜 많이 했는데 제 체형에 맞춰서 딱 적당하게 잘 한거 같아요 ㅋㅋ
한주한주 지나면서 큰 변화보다는 살성이 조금씩 부드러워 지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어요!
살성이 풀리면서 따끔따끔한 느낌? 간질간질한 느낌도 들고 해요!
빨리 부드러워져서 완전 자연스러운 가슴 기대하고 있어요!
[수술1달차] 제 체형에 딱 맞는 볼륨인거같아요
가슴한지 한달이나 지났어요 ㅋㅋ 한달차 되니까
일상생활에는 딱히 불편한점은 없는거같아요
다만 아직 엎드리지는 못해요 무서워서 시도도 안해봤어요 ㅋㅋ
그리고 가슴하고나면 크기 아쉬워하는사람 많다는 말
많이 들었는데 저는 말라서 그런지 자연스러운게 더 이쁜거 같아요
[수술2달차] 많이 말랑해졌어요
가슴한지 두달됐네요
ㅇㄷ감각도 어느정도 돌아오고 가슴 촉감이 많이 부드러워졌어요
그냥 부드러워졌다기보다 약간 움직일때
살처럼 퍼지고 눕고 숙였을때 모양이 자연스러워졌어요
점점 자연스러워지는게 보여서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어요 ㅎㅎ
[수술3달차] 촉감이 많이 풀렸어요
시간 언제가지 했는데 벌써 세달차에요!
세달차되니까 통증도 없고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
생소했던 가슴의 묵직함도 ㅋㅋ 어느정도 적응됐고
좀 땡땡하게 촉감 풀리지 않았던 부분도
하루하루 지날수록 많이 부드러워져서 좋아요 ㅎㅎ
옷태도 진짜 예뻐졌어요
촉감이 풀릴수록 더 예뻐지는거 같아요!
마른체형에 절벽이라 나시 원피스 같은건 꿈도 못 꿨는데ㅜㅜ
뷔스티에 원피스도 입고 V넥 티셔츠도 입고~
요즘은 옷 골라 입는게 너무 즐거워요 ㅎㅎ
[수술4달차] 옆모습도 많이 자연스러워졌어요
마른몸매라 보형물만 붕 뜬 모습이 될까봐 걱정했는데
붓기가 빠질수록 윗볼록도 많이 내려오고
앞모습만 아니라 옆모습도 많이 자연스러워졌어요~
시간지날수록 촉감도 더 좋아지고 있고 이제 시간 가는것만 남은 기분이에요
가슴하고 느낀거지만 정말 뽕 넣었을때랑은 다르네요
볼륨감이 달라서 옷태도 확실히 다르고 여러모로 만족스럽네요ㅋㅋ
[수술5달차] 옷태가 예뻐졌어요
수술 전이나 지금이나 다 똑같은 내 몸인데..
가슴있으니까 진짜 느낌 다르네요??
눈깜빡할사이에 수술한지 5달이 되었는데
가슴이 말랑해질수록 옷태도 달라지고 더 이뻐보여요~
마른체형에 완전 절벽이라ㅠ
티셔츠 입을때나 후드 입을때나 항상
똑같은 이미지였는데 지금은 옷마다 느낌이 달라서
옷 살때마다 내스탈을 새로 만들어가고 있네요ㅋㅋ